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에서 최근 다이어트 디톡스 음식, '오일만주스'를 소개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일만주스는 다이어트 요요 현상의 원인이 되는 지용성 독소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오일만주스, 파슬리 레몬주스 만들기 그리고 다이어트 효과 및 부작용을 소개합니다.
파슬리 레몬주스 만들기
파슬리 레몬주스는 재료도, 만드는 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재료는 레몬 1개, 파슬리 60g, 물 한 컵(300mL)이며 이 모든 재료를 믹서에 함께 넣고 갈아서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 주스는 아침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기존 식단을 줄이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일만주스 효능 및 다이어트 효과
파슬리 레몬주스의 주재료인 레몬과 파슬리에는 많은 양의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레몬과 파슬리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식 특성상, 맵고 짠 맛을 내기 위해 많은 양의 나트륨과 조미료가 첨가되곤 하는데요.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몸과 얼굴이 쉽게 붓곤 합니다. 늦은 저녁에 라면을 먹고 자면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지요. 따라서, 레몬과 파슬리를 섭취하면 이러한 염분 배출을 도와 몸의 부종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레몬과 파슬리는 플라보노이드 등 각종 항산화 성분 및 섬유질이 풍부해 지방 연소와 대사 작용을 도울 뿐만 아니라 위와 장 건강을 개선해 변비에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독소 제거도 되기 때문에 피부도 좋아집니다. 흔히 다이어트 기간에는 음식 섭취량이 크게 줄어 없던 변비도 생기기 마련인데요. 파슬리 레몬주스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오일만주스는 위에서 알아봤듯이 다양한 효과가 있지만,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레몬의 산 성분은 식도와 위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매일 마실 것이 아니라, 5일간만 마시고 10일 동안 쉰 뒤 다시 5일간 마시는 루틴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레몬과 파슬리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과일과 채소이지만,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알러지 반응이나 이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합니다.